전체 글8 DMZ 철책선에서 살아온60년 DMZ 철책선에서 살아온 60년나는 강원도 인제의 DMZ 철책선 가까이에서 60년을 살아왔다.사람들은 DMZ를 뉴스나 다큐멘터리에서 본다. 하지만 나에게 DMZ는 뉴스가 아니라 삶이었다. 철책선은 늘 그 자리에 있었고, 군인들은 늘 우리 곁에 있었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 산과 들은 군사시설과 맞닿아 있었고, 밤이면 군용차 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내가 자란 기린면은 지금보다 훨씬 가난한 시골이었다. 국민학교 5학년 때가 되어서야 전기가 들어왔다. 3군단 사령부가 들어오면서 학생 수가 갑자기 늘어 학교는 콩나물시루가 되었고, 교실을 증축하기 위해 우리는 수업이 끝나면 강가에서 자갈을 세숫대야에 담아 학교로 날랐다. 어린 마음에는 힘들었지만 그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지금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면 믿지 못할 .. 2026. 6. 20. 인제군이 살기좋은 이유 **하늘 내린 인제!** 강원도 인제군은 단순히 잠시 머무는 여행지를 넘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최고의 정착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인제군이 왜 살기 좋은 곳인지, 그 매력을 청정 자연, 문화 예술,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나누어 소개해 드릴게요!## 1. 가슴이 뻥 뚫리는 청정 자연과 힐링 라이프인제군은 군 전체 면적의 약 89%가 황홀한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은 인제에 사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 사진: 사계절 내내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 *(하얀 은빛 수피를 뽐내는 자작나무 수만 그루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평온함을 줍니.. 2026. 6.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