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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아부다비 딸과 올케와 여행

by mynews2328 2026. 6. 22.

사막의 별빛 아래서

딸과 올케들과 함께한 두바이·아부다비 여행기

여행은 언제나 설레지만,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더욱 특별하다.

몇 해 전 딸과 올케들, 네 사람이 함께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다녀왔다. 지금도 사진을 꺼내 보면 그때의 웃음소리와 감탄이 생생하게 들려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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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두바이

비행기 창문 너머로 보이던 두바이는 마치 미래도시 같았다.

높이 솟은 빌딩들, 끝없이 펼쳐진 도로, 그리고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초현대식 건물들은 "과연 인간이 만든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다.

어디를 가든 반짝이고 화려했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를 바라보며 감탄했고, 대형 쇼핑몰과 거리마다 넘쳐나는 럭셔리 브랜드들을 보며 "정말 부자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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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를 보던 날, 3만 보를 걷다

두바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단연 분수쇼를 보러 갔던 날이다.

낮부터 저녁까지 이곳저곳 구경하고 쇼핑몰을 둘러보며 걷고 또 걸었다.

나중에 휴대전화 만보계를 확인해 보니 무려 3만 보가 넘었다.

다리는 천근만근 무거웠고 발바닥은 불이 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해가 지고 음악과 함께 거대한 물줄기가 춤추기 시작하자 피곤함은 잠시 잊혀졌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탄성을 지르고,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쇼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날의 다리 아픈 기억마저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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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보낸 특별한 저녁

두바이에 왔다면 사막 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모래언덕을 달리며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런데 한낮에는 뜨겁던 사막이 해가 지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생각보다 훨씬 추웠다.

얇게 입고 갔던 우리는 연신 몸을 웅크리며 추위를 견뎌야 했다.

하지만 저녁 파티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전통춤과 화려한 공연,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무대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멋졌다.

추위도 잠시 잊은 채 우리는 박수를 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차가운 밤공기마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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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서 즐긴 잠시의 부자 놀이

아부다비는 두바이와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였다.

특히 왕궁호텔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왕이나 왕비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황금빛 장식과 웅장한 인테리어, 그리고 최고급 서비스는 감탄을 자아냈다.

그곳에서 유명한 금가루 커피를 마셨다.

한 잔 가격이 무려 10만 원 가까이 되었지만 여행이 아니면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는가.

커피 위에 떠 있는 금가루를 바라보며 가족들과 웃었다.

"오늘만큼은 우리도 부자 놀이를 해보자."

그 순간만큼은 정말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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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이유

최근에는 아부다비에 세계적인 박물관과 문화시설들이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들을 때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젊음과 호기심으로 둘러보느라 바빴지만, 지금 다시 간다면 더 천천히 걸으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까지 깊이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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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지나가도 추억은 남는다

돌아보면 여행은 짧았지만 추억은 오래 남는다.

3만 보를 걸으며 힘들었던 날도, 사막에서 떨며 공연을 보던 밤도, 왕궁호텔에서 금가루 커피를 마시며 웃던 순간도 모두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딸과 올케들과 함께였기에 더욱 행복했다.

언젠가 다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찾게 된다면, 그때도 지금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그 거리를 걸어보고 싶다.

그리고 그 화려한 도시 속에서 가족과 함께 웃었던 시간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싶다.블로그 제목은 「사막의 별빛 아래서, 딸과 올케들과 함께한 두바이·아부다비 여행기」 정도로 올리시면 좋겠습니다.